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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년간에 걸쳐 발매되었던 7인치 싱글 6장을 모아 낸 12곡 짜리 풀렝쓰. 그런만큼 구성 상의 일관성을 바라는 것은 무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는 그 점을 모르더라도) Stereolab의 특징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말하자면 고유의 스타일이 그대로 '좋은 어떤 것'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는, 하나의 필드에 있어서 문법과도 같은 존재로서의 Stereolab. 2004년의 [Margerine Eclipse]이 그 특징에 대한 신뢰를 되살려주었다면, [Fab Four Suture]는 그것이 앞으로도 오래도록 지속될 것이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