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앨범이 보여주는 결과물의 정체가 아니라 밴드 자체가 정체하는 듯이 보인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 Amanda Palmer는 여전히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A Is for Accident]나 [The Dresden Dolls]에서 나타났던 에너지는 없어졌다...가 아니라 바로 그 앨범에서 나아간 바가 없다. 좀 더 정확히는 라이브 레코딩 모음이었던 첫 앨범이 이들의 모든 것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마저 든다. 2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통털어 가장 인상적인 순간들은 대부분 그 라이브 컴필레이션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명백한 정체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후한 평을 받아낸 기억.
정체. 앨범이 보여주는 결과물의 정체가 아니라 밴드 자체가 정체하는 듯이 보인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 Amanda Palmer는 여전히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A Is for Accident]나 [The Dresden Dolls]에서 나타났던 에너지는 없어졌다...가 아니라 바로 그 앨범에서 나아간 바가 없다. 좀 더 정확히는 라이브 레코딩 모음이었던 첫 앨범이 이들의 모든 것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마저 든다. 2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통털어 가장 인상적인 순간들은 대부분 그 라이브 컴필레이션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명백한 정체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후한 평을 받아낸 기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