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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Kicks는 늘 어딘가 뭐 하나 모자라는 느낌이다. 곡을 못 쓰는 것 같지는 않은데 그에 어울리는 허울을 '아직도' 못 찾고 헤맨다. 서포모어의 뉴웨이브 비트를 버리고(포기하고?) 데뷔 당시로 회귀한 듯한 사운드는 '복귀'가 아니라 '퇴행'으로 보인다. 특히나 동시대에 비슷한 길을 걸었던, 그러니까 두어장의 EP로 주목받고 연이어 데뷔 LP를 쏟아내던 동료들은 지금 어디쯤에 가있나 본다면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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