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아주 영리하다고 표현해도 좋을 것이다. 밉지 않게 영리함.
00년대 전체에 걸쳐있는 그의 성장을 지켜본 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산뜻한 컬러를 자랑하는 커버를 얹고 있는 신보는 특유의 감성을 포기 하지 않으면서도, 근래의 스타덤에 어울리는 안정적인 완성도까지 갖췄다. 그야말로 포크 진영에서 가장 믿을만한 앨범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