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알라딘을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2005년 말부터.
그 전에는 교보문고, 그보다 더 전에는 Yes24 였다.
그 전에 알라딘을 쓰지 않은 이유는...
'알라딘'이라는 이름은 서점에 맞지 않아!!!라는 괴상한 고집 때문에-_-;;;...암튼.
그런데 검색을 위해서 한 번 써본 알라딘의 인터페이스가 너무 좋았다.
정말 불편한 곳을 긁어주는 UI.
옮겼다. 사실 교보가 네이버 가격검색에 포함이 안되어서 티가 안나지만 가격 면에서 결코 나쁘지 않은 곳이었는데...뭐 포인트도 많이 주고 그러는 것 같길래...겸사겸사 옮겼다.
요즘의 알라딘은 최초 인터페이스를 보고 반했던 바로 그 기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다.
우선 RSS 서비스.
이건 교보문고가 먼저 시작했지만 그 발행 퀄리티에서 차원이 다르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고.
RSS 페이지를 구축해놓은 것이나 그것을 활용하는 감각에 있어서도 발군.
아마 인터넷 서점 분야에서 만이 아니라 국내에서 제공되는 RSS 서비스 중 모범 사례로 생각해도 될 것 같다.
품절도서구매도우미는...
알라딘에서 품절인 책인 경우 여타의 다른 사이트에서 판매중인 현황을 알려준다.
이미 더 많은 사이트에서 판매현황을 체크할 수 있는 검색엔진이 존재하지만...
서점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것은 의미가 다를 것이다.
그 서비스 마인드도 마인드지만...
자신들의 재고현황에 대한 자신감도 있어야 할 것이고.
품절된 도서를 찾아서 구입할 정도의 도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의욕도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개감동 받은 것이 바로 당일배송!!!
시험삼아 두어권 바로 주문해봤는데...
아침 10시에 주문 넣어서 오후 3시에 받았다.
18시 이후에 배송되는 지역이라고 메시지가 나와서 못 받고 퇴근할까 걱정했는데.
3시에 가져왔다. -ㅂ-.
인터파크의 익일배송 서비스를 보고 그게 뭐?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확실히 다르다.
분실신고하고 6시간만에 새 카드를 손에 쥐어준 삼성카드 이후 빠른 서비스의 감동.
알라딘 요즘 마음에 든다.
...물론 2천원 추가 적립금을 4만원이 아니라 5만원 이상으로 올린 건 좀 그렇지만...-_-;;;.
뭐 그건 업계 공통인 것 같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