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경로로 다 했던 이야기 더 할 것도 없고, 그보다 더 이상 잘 안 볼 것 같다.
‘나가수’는 professional musician들의 cover competition by audience vote이다.
이게 전부인데, 이 전부가 중요하다.
이 쇼에 관한 모든 헛소리는 이걸 이해 못해서 나오는 것이니까.
왜 저렇게 쓰냐면, 저보다 더 정확하고 나은 표현을 찾을 수 없어서 그렇다.
(적어도 이 공간에서는 내 생각을 정확히 남기는 것이, 더 널리 받아들여지는 것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쇼 내부와 외부에서 무시되고 있는 모든 가치를 포함하고 있어서 그렇다.
각자 자기 스타일 안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그 안에서 성과를 겨루는 것이 이 쇼의 본질이다. 적어도 가수들은 그렇게 하고 있다. 그것도 안쓰러울 정도의 노력을 기울여서. 그 쇼를 만드는 자들과 보는 자들 중 누구도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는 데도 그렇다. 하긴 그들이 평생 한 일이 그렇다. 그러고보면, 새로 시작하는 방송에서 이소라가 ‘사과’를 한 것도 이해가 된다.
랩쳐 신곡.
앨범 [In The Grace Of Your Love]은 9월 발매.
저 문장이 그냥 써놓기만 하면 되게 무섭군요. 쏘우 때문인가 봐요.

Blood Orange “Sutphin Boulev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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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peed Champion + Dev Hynes
80년대 R&B의 재해석이라는 주제가 계속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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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싱글 “Dinner”는 다음 링크.
나가수가 얼마나 만만한 프로그램이고 누구나 한 마디 보태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지는 칼럼의 댓글만 봐도 알 수 있다. 5줄 6줄씩 그것도 줄줄이 잘도 써놨다. 난 저 사람들이 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진지하게 모르겠다. 지겹고 지겹고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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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 애초부터 ‘검투사’ 라는 비유가 등장한 것은 다들 그 끝을 역사에서 이미 보았다는 뜻이다. 진흙 속에 뭘 찾았다고? 결국 우리는 좋은 가수 몇을 잃게 될 것이다.